[19올스타전] 창원엔 김종규! 2관왕 상금 “LG 동료들을 위해 쓰겠다”(일문일답)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2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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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강현지 기자] ‘창원의 아이돌’ 김종규(27, 207cm)가 이 수식어를 입증했다. 팬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도 그의 몫이 됐다.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의 안주인 김종규의 다방면 활약이 눈에 띄었다. 덩크슛 콘테스트 참가는 물론 음악이 흐르면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게다가 360도 회전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올스타전 토종 덩크왕에 올랐다. 2015-2016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덩크왕을 탈환한 것이다. 또한 팬들로부터 924표를 얻어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다음은 올스타전을 마친 김종규의 일문일답이다.


Q. 창원에서 올스타전을 마친 소감은?
창원에서 올스타전이 처음 열렸는데, 내가 LG 소속으로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매일같이 경기하고, 훈련하는 체육관인데, 이런 이벤트(올스타전)가 열리는 게 신기한 그림이었고, 좋은 추억이었다. 오늘 오신 팬 여러분들도 재밌고,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


Q. 덩크 콘테스트 우승도 차지했는데.
사실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 오히려 (김)준형이가 준비를 많이 했고, 준형이가 덩크왕이 되길 바랐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내가 잘하는 것이 덩크슛이라 팬들에게 대충하는 모습은 안 보여주고 싶었다. 할 줄 아는 것은 보여 주되 콘테스트는 퍼포먼스가 포함되는 것이라 준형이가 그 상을 받을 줄 알았다.


Q. 홈(창원)에서는 김종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텐데.
창원에서 하는 것인 만큼 대충하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았다. (조)성민이 형과 (김)시래 형과도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고, 재밌고, 유쾌하게 하자고 말했다. 그런 모습이 경기에서 보인 것 같다.


Q. 2관왕 상금은 어떻게 쓸 건지.
올스타전에 참여할 동안 LG 선수들은 운동을 하고 있다. 팀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데, 올스타전에 나온 선수들이랑 내가 상금을 합쳐 동료들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고 싶다.


Q. 인상적인 이벤트가 있었나?
1박 2일이라는 일정에 많은 걸 했다. 어제(19일) 기억에 남는 건 무빙 올스타 행사를 갔는데, 비가 조금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우리를 기다려주신 것과 사진 촬영 요청을 해주신 것에 감사했다. 비가 오는데도 반겨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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