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올스타전] ‘고감도 3점’ MVP 랜드리 “조성민 콘테스트 21점, 당연해”(일문일답)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20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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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용호 기자] 마커스 랜드리가 ‘슈터’ 조성민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라건아 드림팀의 랜드리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양홍석 매직팀과의 경기에서 20분 45초 동안 40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폭발하며 승리(129-103)를 이끌었다. 특히 3점슛만 10개를 터뜨려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3점슛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덕분에 MVP도 그의 몫이었다.

본 경기 1쿼터에서 손끝 예열을 마쳤던 랜드리는 쿼터 종료 후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2쿼터에만 3점슛 6개를 폭발시켜, 콘테스트의 아쉬움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유효표수 총 60표 중 무려 53표를 얻어 랜드리는 MVP의 기쁨을 만끽하며 휴식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다음은 랜드리와의 일문일답이다.

Q. 올스타전을 마친 소감이 어떤가.
너무나 즐겁고 재밌었다. 팬들과 이렇게 가까이에서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올스타전을 통해 다가갈 수 있어 즐거웠다. 또 함께 춤을 추는 올스타전은 많이 경험하지 못했었는데, 특히 그 부분이 재밌었던 것 같다.

Q. 3점슛 콘테스트는 준우승이지만, MVP로 더 큰 상금(500만원)을 챙겼다.
팀 동료와 상금을 나눌까 한다. 농담이다(웃음). 개인적으로는 콘테스트보다 실전 경기에 더 강한 3점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혹시 조성민이 준결승에서 21점을 넣은 게 의식이 됐나.
그렇지는 않다. 조성민은 워낙 대단하고 훌륭한 슈터이지 않나. 그 것 때문에 긴장한 건 없었다. 21점을 넣은 건 조성민의 당연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Q. MVP는 기대하고 있었나.
솔직하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기대하지는 않았다. 다만 선수들이 슛을 계속 쏘라고 엄청 강조하더라. 또 리바운드를 잡아 줄 라건아가 있어서 자신 있게 계속 3점슛을 던졌다.

Q. 덩크 콘테스트는 몸 상태 때문에 불참했다. 현재 상태는 어떤가.
정규리그에서 누적됐던 피로도가 좀 있어서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앞으로 더 큰 경기들이 남아있다. 오는 목요일에도 현대모비스와 경기가 있다. 이제는 그쪽에 초점을 맞춰 많은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 여담인데, 나는 포스터처럼 점프가 대단한 선수는 아니다(웃음).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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