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팀의 연패 탈출 이끈 신지현 “후반전은 아쉬움에 남는다”

이정원 / 기사승인 : 2019-01-20 19:5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천/이정원 인터넷기자] “3연패로 인해 팀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하지만 후반전에 안일하게 게임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신지현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34분 59초 동안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88-72)에 힘을 더했다. 신지현이 이날 기록한 18점은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이다. 신지현과 함께 강이슬(27점 3리바운드 4스틸)까지 빛난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4위(9승 13패)로 올라섰다.

경기 후, 신지현은 “3연패해서 최근 팀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다.하지만 후반에 안일하게 게임한 부분은 아쉬움에 남는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신지현이 말했듯 전반 양 팀의 스코어는 47-22 KEB하나은행의 우위였다. 그러나 후반 시작 후 OK저축은행 기세에 당황하며 3쿼터에만 31점을 허용했다. 이에 신지현은 “상대가 강하게 나와서 우리가 당황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3점슛을 많이 넣었고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겼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7.2점 2.0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앞선을 이끌고 있는 신지현. 예년 시즌에 비해 기복이 많이 줄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평에 신지현은 “최근에 내가 잘 하지도 못했고 다 부족한 거 같다. 하지만 기복 없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신지현은 평소 외곽보다 인사이드 공격을 선호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올 시즌에도 3점슛 시도(14/41)에 비해 2점슛 시도(57/119)가 훨씬 많다는 게 그 증거. 이러한 이유에 대해 신지현은 “찬스가 생기면 3점슛 시도도 하려 한다. 하지만 팀에는 (강)이슬 언니 같은 슈터가 많다. 그래서 저는 돌파나 2:2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이 같은 이유에 설명했다.

하지만 올 시즌 신지현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자유투다. 올 시즌 51%(14/27)에 그치고 있는 신지현은 “이렇게 낮은 건 처음이다. 지난 OK저축은행(14일)전 이후 밸런스가 무너진 거 같다. 더 노력해야 된다. 편하게 던지는 게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현은 자신의 최근 고민인 밸런스에 대해 말하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신지현은 “요즘 밸런스가 안 잡혀서 문제다”며 “안 잡히더라도 팀이 이겼으면 좋겠는데 연패에 빠지면서 그런 부담감에 밸런스를 못 잡았다. 이제는 마음 편하게 연습하고 언니들 도와서 해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밸런스가 안 잡히면 슛도 안 쏘고 제 자신도 소극적으로 변한다. 연습할 때나 경기할 때 항상 밸런스에 신경 쓰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정원 이정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