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꿈꾸는 양홍석 “2월 월드컵 예선, 욕심 있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1-21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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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2월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에 나서고 싶다.”

KBL 최고의 포워드로 거듭난 양홍석이 태극마크를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월 22일과 24일에 시리아, 레바논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2라운드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있다.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만큼, 젊은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이 예상된 가운데 KBL 최고의 포워드로 성장한 양홍석의 발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홍석은 2018-2019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득점 6.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부산 KT는 리그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양홍석은 “국가대표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선수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생 때 한 번 발탁된 적이 있지만, 이후에는 기회가 없었다. 태극마크에 대한 애정이 크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곳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중앙대 재학 시절인 2017년, 양홍석은 아시아컵 멤버로 나선 바 있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진 않았다. 4경기에 출전해 평균 3.0득점 4.4리바운드만 기록했을 뿐이다. “국가대표로 나섰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밖에 없었다. 4번(파워포워드) 역할을 맡기에는 부족함이 많았고, 3번(스몰포워드)으로의 전환이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프로 선배들님에게 3번의 움직임을 배웠고, (오)세근이 형의 철저한 몸 관리를 배울 수 있었다. 룸메이트여서 같이 운동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양홍석의 말이다.

2월 예선은 양홍석에게 있어 기회의 시간이다. 국가대표로서 검증되지 않았지만, 오는 8월 월드컵 멤버로 발탁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양홍석은 “세계 대회에 대해 항상 동경해 왔다. 세계 청소년 대회를 제외하면 큰 규모의 국제대회에 나선 적이 없다. 만약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면 겁 없이 부딪쳐 보고 싶다.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해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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