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관희 형이 귀띔해주고 조언해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배강률은 덩크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 나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예선에서 멋진 덩크슛을 선보였지만, 1점 차이로 김준형에게 뒤져 결승 진출을 놓쳤다.
배강률은 “신인 때 덩크 콘테스트에 한 번 나갔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다시 참가했다.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 상을 받아서 기분 좋았다”며 “상까지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김준형이 마미손 분장을 준비했다. 준비를 안 했다고 하더니 엄청 준비를 잘 했더라. 김준형이 퍼포먼스상을 타겠구나 싶었는데 저에게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강률은 유니폼 상의를 벗고 멋진 덩크를 선보였다. 이것이 퍼포먼스상으로 이어진 비결이다.

배강률은 예선에서 46점을 받아 47점의 김준형에게 1점 차이로 밀렸다. 배강률은 결승에 올랐다면 어떤 덩크를 선보일 예정이었는지 묻자 “파란색 대형 휴지통을 넘는 덩크를 준비했었다. (결승에) 올라갔어도 성공했을지 모르겠다”며 “이건 매니저 최수현 형과 준비를 했는데 못 보여줘서 아쉽다”고 했다.
배강률은 이제 2018~2019시즌 남은 정규리그 2/3를 치러야 한다.
배강률은 “우리는 공격 리바운드가 약하고, 파이팅 넘치는 선수가 부족하다. 제가 만약에 뛴다면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며 “되돌아보면 자신감이 없어졌다. 한 번 다치고 돌아오니까 또 다칠 거 같아 주눅들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스크린 등으로 형들의 득점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삼성은 25일 전주 KCC와 홈 경기로 다시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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