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백보드를 지배한 팀이 역시 승리를 가져갔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2018 우수고교 초청농구대회 첫 날 경기에서 이두원(205cm, C), 이강현(200cm, C), 이대균(200cm, C) 트리플 타워를 앞세운 휘문고가 89-79로 조직력으로 맞선 전통의 명가 용산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휘문고의 장신 포워드 이승구(190cm, F)는 양팀 통털어 가장 많은 25점을 기록했고, 이적 제한 규정에서 풀려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게 된 휘문고 이두원은 21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한풀이를 확실히 했다.
여기다 휘문고 이강현(200cm, C)도 17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용산고는 주전 가드 김태완(184cm, G)과 김동현(192cm, F), 이현호(178cm, G)가 무려 13개의 3점포를 터트렸으나 34-52로 리바운드 대결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박규훈 코치와 첫 공식 무대에 나선 낙생고가 조직적인 공격과 수비를 앞세워 93-58로 부산중앙고에 승리했다.
낙생고의 공격의 핵인 이다헌(184cm, G)은 3점슛 8개를 포함해 34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정이삭(190cm, F), 정규화(197cm, F), 박종호(194cm, F)도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서명진(모비스)을 비롯해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졸업을 하며 전력 공백이 두드러진 부산중앙고는 임성민(190cm, F)과 김용완(194cm, F.C)이 분투했지만 조직력의 낙생고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을 드러냈다.
대회 이틀째인 22일에는 부산중앙고와 휘문고, 용산고와 낙생고가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와 3시에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경기 결과>
낙생고 93(9-6, 31-12, 27-16, 26-24)58 부산중앙고
휘문고 89(19-27, 31-10, 18-24, 21-18)79 용산고
# 사진(휘문고 이두원)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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