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x3 정식종목 채택 추진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1-2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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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x3의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도내 11개 시, 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5대5 농구, 육상,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철인 3종 등 총 37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체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 우정을 나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에서 1회 대회를 시작했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과 함께 손꼽히는 국내 5대 체전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선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3x3를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정식종목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김용진 차장은 “올 4월 펼쳐지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x3를 정식종목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최근 대한체육회에 경기 요강을 제출했다”고 말하며 “최근 국내에서도 3x3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협회 내에서도 생활체육대축전 뿐 만 아니라 전국체전, 소년체전에도 3x3를 정식종목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x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면 각 지방농구협회 별로 예산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선수가 늘면 예산이 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협회 내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굵직한 이벤트가 있음에도 굳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가장 먼저 3x3 정식종목 진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그러다 보니 한 번 출전한 선수는 향후 2년간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만 출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런 특수한 규칙 때문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매년 다양한 동호인들이 출전하고 있고, 이를 통한다면 더 많은 동호인들에게 3x3를 보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x3 정식종목을 추진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 3x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언젠간 국내에서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에 3x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말한 김 차장은 “언젠간 해야 할 일이었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x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 소년체전, 전국체전에도 3x3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에 비해 한국 3x3가 많이 뒤처진 만큼 지금이라도 3x3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집중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3x3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 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식종목 채택은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판가름 나게 된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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