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배수용이 야투성공률 0%(0/6)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잘 해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83-66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28승 8패를 기록하며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KT(19승 16패)는 또 다시 현대모비스의 벽을 넘지 못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부터 라건아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다. 박경상과 문태종이 3점슛까지 터트려 내외곽의 조화를 이뤘다. 18-6으로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1쿼터 중반 이후 KT와 엎치락뒤치락했다.
현대모비스는 57-51로 앞선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약 3분여 동안 12점을 몰아치며 69-5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수비로 상대 맥을 끊었다. 랜드리가 후반에 포스트업을 했지만, 2점 싸움을 하면 우리가 앞선다. 제공권에서 우리가 훨씬 잘 되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마커스 랜드리를 수비한 배수용은 0점에 그쳤지만,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유재학 감독은 “배수용이 야투성공률 0%(0/6)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잘 해줬다”고 배수용을 칭찬했다.
라건아가 2쿼터 중반 3반칙에 걸리자 유재학 감독은 아이라 클라크를 투입했다. 클라크는 4분 3초 출전해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1년 반을 쉬었기에 몸이 안 되어 있다. 외국선수들은 (영입하기 위해) 전화하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며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4라운드에서 5승 4패를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부상 때문에 4라운ㄷ에서 부진했다. 3명(양동근, 이대성, 이종현)이 한 번에 나갔기에 5승도 잘 한 거다”며 “5라운드는 부상 선수들이 빨리 회복해서 돌아와야 한다. 공격으로 이길 수 없다. 수비가 상대 맞춤형으로 잘 되면 해볼 만 한다”고 5라운드를 내다봤다.

이어 “골밑 수비도 뜻대로 안 되었다. 제공권(리바운드 30-55)에서 밀려 처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졌는데 높이의 차이가 점수 차이로 이어졌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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