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민준구 기자] “승리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OK저축은행의 다미리스 단타스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72-69)를 이끌었다.
단타스는 이날 자신타 먼로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완승했다. 전반까지는 팽팽했지만, 영리한 움직임을 보인 후반부터 단타스의 우위가 점쳐졌다. 외국선수 맞대결에서 앞선 OK저축은행은 신한은행을 꺾을 수 있었다.
경기 후, 단타스는 “승리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물론 목표는 항상 이기는 것이다. 더불어 경기 내용도 좋아야 한다. 다음 경기부터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단타스가 승리에도 아쉬워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는 “특별한 건 아니다.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고,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수비적으로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지난 시즌, 단타스는 박지수와 함께 무적의 트윈 타워를 구축했었다. 그에게 있어 2017-2018시즌은 최고, 그리고 그리움이었다. “(박)지수가 많이 생각난다. 정말 많은 도움을 줬고, 끈끈한 무언가가 있었다. OK저축은행에선 혼자 도맡아야 할 부분이 많다. 그래서인지 4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포스트 플레이를 많이 하면 금방 지치는데 스스로 조절해 가는 중이다.”
끝으로 단타스는 “발목 수술 이후, 복귀한 만큼 시즌 초반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시즌을 보내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의 일원이 된 게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또 다른 인연을 만든다는 게 로맨틱하다”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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