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34점’ DB, KT 꺾고 5할 승률 복귀…KT 3연패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26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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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DB가 기분좋게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원주 DB는 2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82-73으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18승 18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하며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KT는 3연패에 빠지며 19승 17패를 기록했다.

마커스 포스터는 3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10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훈은 10점을 올렸다.

마커스 랜드리는 3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양홍석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DB는 시작부터 정희원에게 연속 3점슛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잠시 침묵에 빠졌던 DB는 랜드리를 막지 못하며 6-8로 역전 당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1쿼터 막판 깁슨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16-19로 뒤졌다.

DB는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4분여 동안 연속 14점을 몰아치며 30-19로 달아났다. 포스터와 유성호의 득점이 빛났다. DB는 이후 1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치며 39-3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KT는 리바운드 우위와 조직적인 플레이로 1쿼터 한 때 앞서나갔지만, 2쿼터 들어 포스터를 막지 못한데다 실책 이후 실점이 늘어나며 경기주도권을 DB에게 뺏겼다.

DB는 3쿼터 내내 포스터와 랜드리, 양홍석의 득점 대결 속에 10점 내외 점수 차이를 계속 유지했다. 포스터는 3쿼터에만 16점을 올렸다. 랜드리와 양홍석은 20점을 합작했다. DB는 3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포스터의 3점슛으로 66-53, 13점 차이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KT는 전반과 달리 3쿼터에 실책 이후 실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지만, 속공으로 7실점한 게 뼈아팠다. 또한 흐름을 탈 수 있을 때마다 실점을 계속하며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

DB는 4쿼터 들어 KT의 추격에 흔들렸다. 랜드리를 막지 못해 68-61로 쫓겼다. 김태홍이 중요할 때 득점을 올렸다. 그렇지만 3분 33초를 남기고 또 다시 74-69, 5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DB는 위기의 순간 윤호영과 김태홍의 연속 3점슛으로 80-69로 달아났다. 포스터가 돌파 이후 3점슛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이를 윤호영과 김태홍이 깨끗하게 3점슛으로 연결했다. KT의 추격 기세를 완벽하게 꺾는 3점슛 두 방이었다.

KT는 이후 KT의 야투 부진과 공격 리바운드 우위로 시간을 흘려 보내며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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