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최근 두 경기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두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원주 DB는 2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82-73으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18승 18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하며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마커스 포스터는 3점슛 4개 포함 3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3쿼터까지 32점을 올린 뒤 4쿼터에는 2점에 그쳤지만, 윤호영과 김태홍의 결정적인 3점슛을 어시스트 했다.
DB 이상범 감독은 이날 승리 후 “희한하게 KT 만나면 포스트가 많은 득점을 올린다. 그런데 왜 잘 하는지 설명하기 힘들다. KT와 경기를 하면 ‘포스터가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다른 팀과 하면 그 정도 득점을 2~3번 정도 해준다”고 했다.
포스터는 “최근 두 경기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두 경기를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포스터는 KT와 맞대결에서 평균 31.8점을 올렸다. KT와 경기에서 유독 강하다.
포스터는 KT와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는 이유를 묻자 “마커스 랜드리의 득점력이 좋다. 랜드리가 넣으면 내가 득점을 해야 한다”며 “박빙의 승부에서 내 득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현대모비스, KCC 등 큰 상대가 있는 팀은 껄끄럽다”고 덧붙였다.
포스터는 경기 종료 3분경 74-69로 쫓길 때 돌파 이후 윤호영과 김태홍에게 패스를 내줘 3점슛을 끌어냈다. 포스터는 자신에게 수비가 몰려서 외곽으로 내줬다고 한다.
DB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서있다. 포스터는 “실책이다. 상대가 가드를 압박해서 실책을 끌어내려고 한다”며 “나부터 실책을 줄이면 충분히 막기 힘든 강팀이 될 거다”고 5,6라운드에서 실책을 줄여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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