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6G 3점슛 21방’ LG 조성민, 데뷔 후 가장 뜨겁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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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조성민이 데뷔 후 가장 뜨거운 3점슛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창원 LG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3시즌 만에 4연승도 달렸다. LG가 살아난 원동력 중 하나는 조성민의 3점슛이다.

조성민은 최근 6경기 동안 3점슛 40개를 던져 21개를 넣었다. 성공률 52.5%. 2006~2007시즌 데뷔한 조성민이 6경기 동안 3점슛 21개를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기록은 2012년 1월 21일 고양 오리온스와 경기부터 2012년 2월 10일 서울 SK와 경기까지 6경기서 20개(4-2-4-4-1-5)를 성공한 것이다.

조성민은 이 기간 동안 매경기 3점슛 2개 이상 성공했다. 이는 개인 두 번째 기록. 2016년 11월 10일 전주 KCC와 경기부터 2017년 1월 27일 KCC와 경기(2-3-2-4-2-3)까지 처음 기록한 바 있다. 이 때는 기간이 길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부상 때문에 21경기 결장한 게 포함되어 있다.

조성민이 부상없이 연속 출전하며 6경기 연속 3점슛 2개 이상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규는 “출전시간이 시즌 초반보다 굉장히 많아지면서 안정감이 생겼다”며 “조성민 형을 살려줄 수 있는 플레이도 많다. 저도 성민이 형을 살려줄 수 있고, 김시래 형도 마찬가지다. 성민이 형이 그런 걸 잘 살렸고, 자신감이 또 올라왔다. 앞으로 더 무서워질 거다”고 조성민이 더욱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시래는 역시 “출전시간이 늘어나면서 플레이에 자신감이 생겼다. 조성민 형 모든 플레이를 자신있게 한다”며 “수비도 악착같이 해서 경기력이 올라왔다”고 조성민이 최근 선전하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시래와 김종규가 조성민의 3점슛에 대해 설명하며 공통적으로 언급한 건 출전시간이다. 조성민은 최근 6경기 모두 30분 이상, 평균 32분 26초 출전했다. 그 전까지 평균 18분 49초 뛴 것과 비교할 때 13분 37초 늘었다.

조성민은 정규리그 통산 485경기 중 30분 이상 출전한 건 189경기. 그 중 116경기에서 2개 이상 3점슛을 넣었다. 조성민이 30분 이상 출전하면 2개 이상 3점슛을 넣을 가능성이 61.4%다.

반대로 20분 미만 출전한 105경기 중 11경기(10.5%)에서만 2개 이상 3점슛을 성공했다.

출전시간이 늘어나 더 많은 슛 기회에서 더 많은 3점슛을 넣는 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해도 최고의 데뷔 후 최고의 3점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건 조성민을 살려주기 위한 전술적 변화도 한몫한 것이다.

조성민은 30일 원주 DB를 상대로 첫 7경기 연속 3점슛 2개 이상 기록에 도전한다. 조성민은 이번 시즌 DB와 맞대결에서 매번 3점슛 1개씩 넣었다. 4경기 3점슛 성공률은 40.0%(4/10)다.

◆ 조성민 최근 6경기 3점슛 기록
2019.01.10 울산 현대모비스 2/4
2019.01.12 인천 전자랜드 7/10
2019.01.13 서울 삼성 3/4
2019.01.15 고양 오리온 4/6
2019.01.25 서울 SK 2/8
2019.01.27 서울 삼성 3/5

참고로 최다 연속 3점슛 2개 이상 성공 기록은 KBL 기록 프로그램에 따르면 SK 문경은 감독의 29경기다. 그 다음은 문경은 감독과 명지대 조성원 감독의 23경기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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