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함민지 인터넷기자] “내가 오늘 경기에서 리바운드에서 공격적으로 하지 않으면 득점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리바운드를 잡는다면 공격 측면에서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해서 더 열심히 했다.” 리바운드 싸움(41-28)에서도 승리하며 결국 팀 승리를 이뤄낸 원주 DB 리온 윌리엄스의 말이다.
DB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9-74로 승리했다. 치열한 접전 양상이었지만, 리온 윌리엄스와 마커스 포스터가 56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리온 윌리엄스는 33분 16초간 경기를 소화하며 26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윌리엄스는 “접전 끝에 이긴 경기라서 기분이 좋다. 지난 두 경기(지난달 27일 KCC 전, 30일 LG전)에서 이기다가 역전패를 당했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승리해서 뿌듯하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날 경기의 패인으로 리바운드라고 언급할 정도로 DB의 리바운드는 막강했다. 이날 DB는 41-28로 리바운드 우위를 차지했고, 특히 4쿼터에서만 DB는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에 대해 윌리엄스는 “내가 오늘 경기에서 리바운드에서 공격적으로 하지 않으면 득점이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리바운드로 공을 잡아서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해주면 공격 측면에서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해서 더 열심히 했다. 게다가 삼성에서 나를 막기 위해서 더블팀 수비를 했고, 4쿼터에서는 더 강하게 더블팀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리바운드를 잡으려 했다”라며 승리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삼성에 김준일과 임동섭이 복귀했듯, DB에도 허웅과 김창모가 상무로부터 복귀했다. 갓 제대한 선수들에 대해서 윌리엄스는 “두 선수의 합류가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허웅은 공 운반을 잘 해주어서 내가 더 쉽게 득점할 할 수 있도록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다. 더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 할 것이고 생각한다”라며 격려했다.
DB의 지난 3경기를 살펴보면, 득점 분포가 외국선수들에게 몰려있다. (지난달 27일 KCC 전 45득점, 30일 LG전 53득점, 1일 삼성전 56득점) 이에 대해 윌리엄스는 “분명히 힘든 점이 있다. 하지만 나는 내 임무를 다 하고자 한다. 외국선수로서 책임져야 하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강한 책임감도 보였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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