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시즌 최다 득점’ 에드워즈 “PO 당연히 갈 수 있다, 오늘처럼만”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2-03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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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저스틴 에드워즈(26, 185.8cm)가 플레이오프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양 KGC인삼공사 에드워즈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3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KGC인삼공사도 DB를 102-71로 대파하며 공동 7위로 도약,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에드워즈는 “좋은 경기였다. 로테이션 수비를 많이 연습했었는데 그 부분이 코트에서 잘 나왔다. 우리가 경기장에 올 때부터 어떤걸 해야 하는지 잘 숙지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플레이가 펼쳐진 것 같다”며 승리에 만족을 표했다.

이날 에드워즈는 30분 49초를 뛰며 턴오버 없이 38점을 폭발시켰다. 이는 올 시즌 에드워즈의 한 경기 최다 득점에 속한다.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본 에드워즈는 “내 경기력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다.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내 역할이 뭔지 찾은 것 같다. 또, 마커스 포스터와의 매치업에서는 자유롭게 쌓아가는 득점을 최대한 막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김승기 감독은 선수단의 방향을 다음 시즌에 멀리 맞추고 성장에 주력해오고 있다. 국내 가드진이 대부분 연차가 낮거나, 경험이 부족한 상황. 이에 에드워즈는 “함께 플레이하면서 최대한 도움을 주려하고 있다. 선수들의 자신감을 살려주기 위해서 문제점이든, 칭찬할 부분이든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중이다”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KBL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에드워즈는 최근 들어 KGC인삼공사에 성공적으로 적응,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3경기 평균 30.7득점으로 폭발적인 모습까지 드러내는 중이다.

에드워즈는 자신의 변화에 대해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는 얼리오펜스에 많은 중점을 뒀던 것 같다. 이제는 외곽에서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도 잘 인지할 수 있고, 슛 타이밍은 물론 언제 볼을 받으러 들어가고 빼줘야 하는지에 대한 템포 조절 훈련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김승기 감독은 많은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싸움에 난색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하나 둘 씩 복귀하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으며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에드워즈도 “당연히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만 한다면 충분할 거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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