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난적 이겨낸 추일승 감독 “SK와의 경기는 항상 힘들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2-03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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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SK와의 경기는 항상 힘든 것 같다.”

고양 오리온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 전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얻은 쾌승이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SK 전은 항상 힘들다. 김선형도 빠진 상황에서 (애런)헤인즈가 너무 잘해줬다. 우리도 (허)일영이가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이겨낼 수 있었다. (김)강선이, (박)상오, (조쉬)에코이언이 외곽으로 빠지는 볼들을 잘 마무리 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리온의 새 얼굴은 에코이언은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본 건 몇 시간 되지 않는다.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잘 활용한다면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다. 수비적인 면은 보강이 필요하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감춰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경기를 맞이한 이승현 역시 12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눈에 드러나지 않는 그의 희생 역시 오리온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추일승 감독은 “출전 시간 조절은 필요해 보인다. 당장 많은 시간을 부여하면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다. 적절한 시간대를 찾겠다”고 지켜봤다.

끝으로 추일승 감독은 "다 좋았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앞으로도 승리하려면 이런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과 잘 이야기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쉬운 패배를 당한 문경은 감독은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려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먼로 수비는 전반까지 잘 됐다고 생각한다. 후반에는 외곽슛 허용과 실책이 계속 나오면서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다. 먼로에게 볼 투입되기 전에 미리 차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쉽게도 그 부분이 잘 되지 않았다”고 바라봤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이의 부재가 컸다. 전반까지는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텨줬지만, 후반 승부처에 밀렸다. 정말 아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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