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LG 이원대, “조성민 형에게 많이 배운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16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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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조성민 형이) 방에서 편하게 해준다. 농구 이야기도 하고, 많이 배운다.”

창원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92-87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4승 21패를 기록하며 3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LG는 이날 국가대표에 차출된 김시래와 김종규 없이 오리온을 만났다. 오리온 역시 최진수와 이승현 없이 LG를 상대했다.

제임스 메이스가 30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조쉬 그레이가 19점 6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조성민은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여기에 이원대가 11점을 올리며 김시래의 공백을 메웠다.

LG 현주엽 감독은 “평소 출전시간이 많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불안하고, 상대 앞선 압박 수비를 해야 해서 힘든 상황이었다”며 “자기 기회를 안보고 패스를 하려고 하면 기회가 안 난다. 득점을 해야 동료들에게 기회가 난다. 그런 부분을 작전시간 때 이야기를 해줬다. 출전시간이 늘어나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이원대를 칭찬했다.

이원대는 이날 승리 후 “수비 위주로 경기를 한다. 슛 기회가 날 때 공격을 하려고 했는데 1쿼터부터 기회가 나고, 첫 슛이 들어가서 자신있게 경기를 했다”며 “조성민 형, 강병현 형이 이끌어 주는 대로 믿고 따라가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시래 공백을 메워야 했던 이원대는 “선수마다 스타일이 있다. (김시래처럼) 공격적으로 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건 못 한다”며 “상황에 맞게 하려고 했고, 기회가 많이 났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했다”고 공격에 대해서 설명했다.

조성민이 이원대와 함께 공식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조성민은 “이원대와 룸메이트다. 방이 시즌 중에 바뀌었는데 원대가 저랑 방을 쓰기 시작한 뒤 잘 해서 뿌듯하다”며 웃었다.

이원대는 “방에서 편하게 해준다. 농구 이야기도 하고, 많이 배운다. 조금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화답했다.

LG는 이제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원대는 “수비에서 좀 더 잘 해야 한다. 오늘 같은 경우 공격 리바운드를 내줘서 힘들게 경기를 했고, 그전에도 그랬다”며 “수비와 리바운드에 신경을 써서 준비해야 한다”고 휴식기 동안 보완할 점은 언급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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