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노익장 과시한 문태영 “전 경기 출전해낸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2-16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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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전 경기에 무조건 출전한다.”

서울 삼성의 문태영이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80-77)를 이끌었다. 9연패 및 홈 8연패를 극복해낸 것이다.

승리 후, 문태영은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 전, 긴 연패를 끊을 수 있어 다행이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팀원들이 모두 힘을 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1978년생, 문태영의 한국 나이는 42살로 KBL에선 은퇴에 가까운 시기가 왔다. 그러나 문태영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45경기 출전, 평균 12.3득점 4.4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문태영은 “나이가 들어도 체력은 문제없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비축해뒀기 때문에 멀쩡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태영은 현재까지 8,152득점을 기록하며 KBL 통산 7위에 올라 있다. 1만 득점까지는 1,848득점만 기록하는 셈. 그는 “최근 (애런)헤인즈가 1만 득점 기록을 세웠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좋은 선수고, 그만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1만 득점 고지까지는 힘들 것 같다. 3~4시즌 정도 더 뛰어야 하지만,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문태영의 엄살에도 눈에 드러나는 기록은 대단하다. 2018-2019시즌 문태영은 4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개인 통산 4번째 전 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태영은 “전 경기에 출전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 많은 연봉을 받는 건 그만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쉬고 싶을 때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뛰어야 하는 게 농구선수다”라며 맏형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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