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단독 3위’ LG, 4시즌 만에 한 라운드 6승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16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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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4시즌 만에 처음으로 한 라운드 6승(3패)을 챙겼다.

창원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92-87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4승 21패를 기록하며 3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 경쟁 상대인 오리온에게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확보했다.

LG는 만약 이날 오리온에게 졌다면 공동 3위를 허용했을 것이다. 승리를 챙겼기에 4위 부산 KT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3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6라운드에서 홈 5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른다. LG는 홈에서 16승 6패, 승률 72.7%로 강하다. 6라운드에서 4승 가량만 더 추가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꼴찌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LG는 3위 경험도 전무하다. 현재 흐름을 이어가면 이번 시즌 창단 첫 3위를 노려볼 만 하다.

LG가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의 늪에서 한 발 앞서 나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5라운드의 선전이다. LG는 5라운드에서 6승(3패)을 거뒀다. LG가 한 라운드에 6승+ 기록한 건 2014~2015시즌 6라운드 이후 4시즌 만에 처음이다.

LG는 2014~2015시즌 3라운드까지 10승 17패로 부진했지만, 4라운드부터 승승장구했다. 엄밀히 말하면 4라운드 중반이었던 해가 바뀐 2015년부터 연승행진을 달렸다.

LG는 4라운드 중반부터 20승 2패, 승률 90.9%라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해 8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LG의 2014~2015시즌 4,5,6라운드 승수는 6승, 8승, 8승이었다.

LG는 2015~2016시즌 1,2,3라운드를 모두 2승 7패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4라운드부터 매라운드 5승씩 거뒀지만, 플레이오프 인연과 멀었다.

LG는 2016~2017시즌 4라운드에서만 5승(3패, 당시 라운드 기준 8경기만 치름)으로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라운드에서 모두 4승 미만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한 라운드 5승 이상 거둔 적도 없다.

LG는 이번 시즌 1,2라운드를 각각 5승 4패로 출발한 뒤 3,4라운드에 4승(5패)씩 올렸다. 4라운드 막판부터 상승세를 탔던 LG는 5라운드에 결국 6승을 맛봤다.

LG가 만약 6라운드에서도 6승+ 기록한다면 2014~2015시즌(32승 22패) 이후 4시즌 만에 30승+도 가능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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