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승찬-우진 쇼타임’ 전자랜드 저학년, KGC 완파하며 5연승 질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7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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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전자랜드 저학년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저학년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안양 KGC인삼공사 초등부 저학년과의 경기에서 35-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박승찬(10득점 5스틸)과 전우진(7득점 4스틸)이 전반전만 뛰고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전에 무득점으로 묶이는 등 힘겨운 경기를 이어가며 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박승찬이 초반 연속 6득점을 올리는 등 10득점을 몰아쳤다. 전우진 또한 7득점을 기록하며 박승찬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반에만 무려 13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KGC인삼공사에게 단 한 점도 헌납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공수 모두에서 크게 밀리며 제대로 된 공격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전반전이 종료 됐을 때 점수는 27-0, 전자랜드의 압도적인 리드였다.


이미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전반 맹활약을 펼친 박승찬과 전우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번엔 박지환과 신동현이 번갈아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에 앞장섰다. KGC인삼공사는 후반 시작 1분여 만에 김형우가 첫 득점을 신고했다. 유연서와 박범서도 득점을 보탰지만 너무 많이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훈선수는 경기초반 맹활약을 펼친 박승찬이 선정됐다. 박승찬은 “계속 이기고 연승을 이어가 기쁘다. 또한 한 번도 지지 않아서 더 뜻 깊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박승찬은 스틸 5개를 기록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대해 “코치님이 앞 선부터 수비 하라고 지시하셨다. 또 아빠와 밖에 나가서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아빠가 공을 뺏는 방법이나 패스 길을 읽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 준 덕분에 스틸을 잘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5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박승찬은 “4강에서 (서울) 삼성과 붙을 것 같은데 그 동안 3번 만나서 모두 졌다. (이)현후가 에이스인데 박스 앤드 원으로 수비해서 꼭 삼성을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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