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김민규 원맨쇼’ 앞세운 전자랜드 고학년, 오리온에 완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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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민규가 원맨쇼를 펼친 전자랜드 고학년이 오리온에 온상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고학년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고양 오리온 초등부 고학년과의 경기에서 44-16으로 승리했다. 매 경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전자랜드는 예선 6전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에이스 김민규가 전반에만 20득점을 기록하며 2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로 팀을 이끌었다. 이민혁(10득점 8리바운드 3스틸 3블록)과 이승민(10득점 2리바운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오리온은 야투 난조를 보인 것이 아쉬웠고, 김민규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민규의 쇼 타임이 시작됐다. 김민규는 능숙한 드리블로 오리온의 수비진을 마음껏 파고들었고, 연속 8득점을 올렸다. 또한 스틸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자유자재로 성공하며 전반전에만 무려 20득점 몰아쳤다.


반면 오리온은 야투율이 19%(16/3)에 그치며 득점에 번번이 실패했다. 특히 에이스 염규민의 침묵이 뼈아팠다. 김민규의 활약을 앞세운 전자랜드는 26-6으로 크게 앞서 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오리온은 후반 들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비 집중력이 살아나며 전자랜드의 턴오버를 잇달아 유발했고, 염규민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안호준과 이상민도 득점을 보탰지만 전자랜드에는 김민규가 있었다. 김민규는 후반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오리온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놨다. 이승민과 이민혁의 활약까지 더한 전자핸드는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훈선수로는 공수에서 활약한 이민혁이 선정됐다. 이민혁은 “동료들 다 같이 득점을 많이 넣어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서로 패스를 많이 돌렸던 덕분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특히 이민혁은 멋진 블록도 3개나 해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대해 “도움 수비를 열심히 갔는데 그 덕에 블록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6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으로 이민혁은 “팀원들이 협동해서 하나 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4강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든 꼭 이기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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