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집중력 싸움에서 앞선 오리온 중등부, 전자랜드에 승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7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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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집중력 싸움에서 앞선 오리온 중등부가 전자랜드에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 중등부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인천 전자랜드 중등부와의 경기에서 23-19로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슛 난조를 보이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지만 집중력 싸움에서 앞선 오리온이 승리를 가져갔다.


차상원이 6득점 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염지훈도 5득점 3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전자랜드는 안재현(6득점 8리바운드)과 채선우(6득점 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갔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며 지루한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앞서 간 건 오리온. 차상원이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고, 한기석과 염지훈도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12개중 단 3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득점을 쌓지 못했다. 최재영의 리버스 레이업을 제외하곤 눈에 띄는 득점이 없었다. 쿼터 막판 임금오가 골밑슛을 성공한 오리온이 10-7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자랜드 후반 들어 안재현과 채선우의 레이업과 박성훈의 자유투로 14-14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서 오리온이 아니었다. 차상원과 염지훈의 골밑슛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마음이 급해진 전자랜드는 U파울까지 범했고, 이화영이 뱅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의 수훈선수는 오리온의 센터 차상원이었다. 차상원은 “경기 종료 전 살짝 다쳤는데 동료들이 마무리 잘 해줬다. 이겨서 기분 좋다. 준비한 패턴이 잘 됐고, 가드들이 골밑에 공을 잘 넣어줘서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기 전체적으로 보인 야투 부진에 대해서는 “원래 우리팀 선수들이 돌파를 잘하고 슛이 없다(웃음). 그런데 상대팀도 마찬가지로 슛이 안 들어갔다”며 웃어보였다.


차상원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다. 때문에 등번호도 제임스의 등번호인 23번을 골랐다. 차상원은 “플레이 스타일보다 농구하는 게 멋있다. 특히 중거리 슛이 좋은데 나도 더 연습해서 중거리 슛 능력을 키우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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