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오리온 저학년이 유강의 활약을 앞세워 KGC인삼공사에 승리를 거뒀다.
고양 오리온 초등부 저학년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안양 KGC인삼공사 초등부 저학년과의 경기에서 20-11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오리온은 최종 3승 3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강이 8득점 5리바운드 4스틸로 공수에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유은성(4득점 3리바운드)과 임도현(4득점 4리바운드) 각각 4점씩 보태며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김형우가 8득점 6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전반전은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했다. 오리온은 리바운드에서 21-10으로 우위를 점하며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하지만 29개의 슛을 던져 단 3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유강이 4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김형우의 2득점 이외에는 야투 성공이 없었다. 임도현이 레이업을 얹어 놓은 오리온이 6-3으로 앞서 갔다.
오리온은 후반 들어 이재경과 김유호가 득점에 성공하며 더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GC인삼공사는 김형우가 6득점을 책임지며 고군분투했지만 오리온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오리온은 유은성과 유강의 득점으로 더욱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수훈선수로는 오리온의 돌격대장 유강이 뽑혔다. 유강은 “(인천) 전자랜드의와의 직전 경기에서 1점차로 아쉽게 졌다. 그래서 KGC인삼공사는 꼭 이기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성과가 좋았다. 동료들이 픽앤롤도 잘 했고, 공이 잘 돌아서 내 득점력이 돋보였다”는 소감을 말했다.
유강에게 돋보인 점은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 비결을 묻자 “옛날부터 키는 작은데 발이 빨랐다. 그래서 빠른 발을 살리려는 플레이를 하다 보니 몸에 밴 것 같다. 드리블 실력이나 슛 능력을 더 향상시키고 싶다”고 답변했다.
3승 3패를 거둔 오리온은 인천 전자랜드(6승 0패)에 밀려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유강은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 주말리그에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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