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호준 끌고, 규민 밀고’ 오리온 고학년, KGC에 가볍게 승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7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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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안호준과 염규민이 활약한 오리온 고학년이 KGC인삼공사에 가볍게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 초등부 고학년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초등부 고학년과의 경기에서 36-21로 승리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오리온은 최종 성적 3승 3패를 기록했다.


안호준(1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염규민(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동반 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문석환(6득점 3리바운드)과 조연우(6득점 7리바운드가 제 몫을 했지만 오리온의 속공에 고전하며 무너졌다.


경기 초반부터 오리온이 리드를 잡았다. 염규민(8득점)과 안호준(9득점)이 오리온의 전반 17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특히 빠른 공수전환에 이은 속공이 돋보였다. KGC인삼공사는 문석환이 5득점을 올리며 맞서지만 오리온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전반전은 17-9, 오리온의 리드였다.


오리온의 공격은 후반에도 멈출 줄 몰랐다. 안호준이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책임졌고, 염규민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KGC인삼공사는 안호준과 염규민 콤비를 당해내지 못했다. 점수차가 더욱 벌어지자 양 팀은 벤치멤버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수훈선수로는 골밑을 든든하게 지킨 안호준이 선정됐다. 안호준은 “내가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수훈선수로 뽑혀 좋다. 다른 친구들이 나를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 경기 시작 전에 꼭 수훈선수가 되려고 자신감을 가졌는데 경기를 통해 드러나서 기분 좋다”며 웃어보였다.


이 경기에서 돋보인 것은 안호준과 염규민의 호흡이었다. 이에 대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같이 뛰어서 워낙 익숙하고, 사적으로 친하기 때문에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승 3패로 예선을 마친 오리온은 인천 전자랜드(6승 0패)에 밀려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안호준은 “B권역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전자랜드가 있어서 3패를 했다. 그 중 2패는 전반에 대등하다가 후반에 점수차가 벌어졌다. 다음에는 꼭 전자랜드를 이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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