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우승” 일본에서 대학리그 개막전 준비에 본격 돌입한 성균관대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17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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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하치오지/강현지 기자]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성균관대가 일본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으로 정규리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성균관대는 17일 다쿠쇼쿠대학을 찾아 연습 경기를 가졌다. 16일 일본에 도착한 성균관대는 17일부터 다쿠쇼쿠대를 시작으로 호세이대, 토카이대, 대동문화대, 센슈대, 메이지대 등과 8경기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허리 부상을 턴 이윤기도 이날 출전했고, 발목 부상으로 재활 막바지에 돌입한 이윤수는 재활 훈련을 하느라 결장했다.


지난 시즌 성균관대는 후반기 전승을 달리면서 전체 순위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윤수가 막판 들어 발목 부상을 당해 중앙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 결장한 가운데 가드진에서 이재우를 필두로 양준우, 조은후까지 앞선을 압박하는 저력을 보였다. 앞선부터 강하게 내려오면서 수비에서 압박했지만, 결국 이윤수가 빠진 상황에서 높이 열세가 성균관대의 발목을 잡았다.


김상준 감독이 체력 훈련 후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수비 강화. 공격형 양준우, 수비형 임기웅, 리딩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조은후를 고루 기용하면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갔다. 16일 일본에 도착한 성균관대는 가와사키 마리엔체육관에서 전술, 슛 훈련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17일에는 다쿠쇼쿠대학체육관으로 이동해 오전 이 부분을 한 번 더 점검한 뒤 오후 3시 팁오프했다.


경기 전 김상준 감독은 “그동안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번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기존에 했던 수비를 좀 더 맞춰보려 한다. 손발이 맞지 않았던 수비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잡으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일본 전지훈련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이윤수를 제외한 임기웅, 박준은, 이재우 4학년 모두가 출전했고, 신입생으로 합류한 송동훈, 안정욱 등도 출전했다. 주전과 식스맨들이 고루 출전한 가운데 물론 이윤수의 짐을 덜어줄 최주영과 호흡을 맞춰가는데 주력했다. 65-85로 경기를 마친 뒤에는 1,2학년들로만 5쿼터를 진행하며 둘째 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는 좋다. 기존 선수들은 제 몫을 다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입생들이 얼마나 백업 역할을 해주느냐가 올 시즌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전지훈련 초반 가장 많이 이름을 불린 선수는 안정욱. 묵묵한 플레이로 홍대부고에서 골밑을 지켰던 그는 다음 시즌 성균관대의 브레이크맨으로 꼽혔다.


“신장(194cm)은 좋다. 하지만 쐐기가 약한데, 리바운드 가담이 필요할 때 정욱이가 해줘야 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브레이크맨으로 쓸 생각인데, 잘 따라 와주는 것이 관건일 것 같다.” 김상준 감독의 말이다.


한편 이윤수의 몸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현재 70%정도 회복한 것 같다.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서서히 출전을 시켜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학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며 시즌 개막전 준비에 한창인 성균관대. 18일 호세이대와 오후 5시, 일본 전지훈련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성균관대는 3월 22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건국대와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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