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연패 수렁에서 팀 구해낸 김윤태 "무엇보다 팀 성적이 우선"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7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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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아람 인터넷기자]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김윤태가 기분 좋은 퇴근길에 올랐다.

부산 KT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99-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KT는 3위 창원 LG와의 경기차를 한 게임으로 줄이고,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김윤태는 이날 경기에서 25분 31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그는 2점 성공률 100%(4/4)와 3점 성공률 50%(2/4)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특히 2쿼터 4분 40여초를 남겨둔 상황부터 2분여 동안엔 3점슛 1개와 돌파로 7득점을 더했다. 김윤태의 득점으로 KT는 전반을 리드한 채로 마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김윤태는 "4연패 중이라 경기 전에 팀원들끼리 의기투합했다"며 승리의 원동력을 '투지'로 꼽았다.

이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 그는 "(허)훈이가 부상당했을 때 혼자서 가드를 볼 때와 훈이와 투 가드를 볼 때, 덴트몬까지 셋이 있는 경우는 모두 다르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더 맞춰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동철 감독은 경기 후 "김윤태와 허훈은 볼 운반과 투맨 게임, 돌파가 가능한 선수"라며 "오늘 경기에선 투 가드로 나서 마커스 랜드리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주문한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서동철 감독의 칭찬과 기대를 받고 있는 김윤태는 작년 11월 한희원과 함께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트레이드 됐다. 이후 그는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 초기엔 KGC인삼공사에게 유리한 조건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다.

이에 김윤태는 "마음을 굳게 먹고,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팀 성적이 우선이다. 신경쓰지 않겠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이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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