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부산서 연습경기하며 시즌 개막 준비 담금질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18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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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부산에서 부산 중앙고, 대구 계성고와 함께 연습경기를 가지며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상명대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으로 내려왔다. 부산 중앙고 연습체육관에서 부산 중앙고, 대구 계성고와 함께 오전과 오후 내내 연습경기를 가지며 전력을 가다듬는다.

상명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9승 7패를 기록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고전하는 경향이 짙었던 상명대는 8강과 6강 플레이오프에서 단국대와 동국대를 차례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상명대는 뿐만 아니라 MBC배 전국남녀대학농구대회 6강 진출,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상명대는 이런 결실을 바탕으로 팀의 주축이었던 김한솔(삼성)과 정진욱(KT), 김성민(LG)을 프로에 진출시켰다.

김한솔은 골밑과 득점을, 정진욱은 수비를, 김성민은 외곽포를 담당했다. 상명대는 이들이 떠났음에도 올해 역시 전성환과 곽동기, 곽정훈 등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식스맨으로 활약했던 신원철과 이호준이 경기를 거듭하며 성장했기에 이들이 주전으로 활약 가능하다. 신입생 최진혁까지 더하면 올해 역시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대학농구리그는 전 시즌 정규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2개 조를 나눠 경기를 배정한다. 같은 조에 속한 팀과 두 경기를, 다른 조에 속한 팀과 한 경기를 치른다. 상명대는 고려대(지난 시즌 1위), 동국대(4위), 단국대(8위), 명지대(9위), 조선대(12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연세대(2위), 성균관대(3위), 경희대(6위), 중앙대(7위), 건국대(10위), 한양대(11위)로 구성된 B조보다 A조가 조금 더 수월하다는 평가다.

상명대는 이제 갓 합류한 신입생과 부상 중인 일부 선수를 제외한 8명의 선수로 부산을 찾았다. 부산 중앙고, 대구 계성고와 함께 오전과 오후 두 경기씩 연습경기를 갖는다. 동계훈련을 하며 가다듬은 전술들을 점검하고, 신입생과 최근 재활 후 복귀한 곽정훈 등과 손발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남자 1부 대학 중 가장 늦게 창단한 상명대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19 대학농구리그는 3월 18일 개막하며, 상명대는 3월 21일 단국대와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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