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2라운드 전승을 위해” 男농구대표팀, 악조건 극복한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2-18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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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민준구 기자]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돌아오겠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수원에서 소집해 KT 올레 빅토리움에서 코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맏형 박찬희부터 막내 이정현까지 총 12명이 손발을 맞추며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프로농구가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준비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부상 선수가 차례로 나오며 정상 전력을 갖추지 못했고, 선수단의 전체적인 연령과 경험이 낮아지면서 조직력 역시 전과 같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김상식 감독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위한 실험, 그리고 성적까지 모두 챙기려 한다. 현재까지 대표팀은 2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앞으로 열릴 시리아, 레바논 전을 승리한다면 전승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18일 세 번째 코트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다양한 전술 훈련을 펼쳤다. 다양한 공격 패턴은 물론 존 디펜스 훈련까지 마친 후, 슈팅 훈련으로 집중도 있었던 1시간여의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에 마지막 국내 훈련을 가진 뒤, 20일 자정에 격전지인 레바논으로 떠난다. 김상식 감독은 “훈련 일정이 여유롭지 못해 걱정이 크다. 그러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집중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내일 오후까지 훈련을 소화한 후, 곧바로 레바논으로 넘어간다. 하루 정도 여유가 있어 시차 적응과 간단한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2일 시리아, 24일 레바논과 마지막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 사진_민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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