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록] 현대모비스 4강 확정, KT&오리온의 최소득점

함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9 00:1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함민지 인터넷기자]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가 최종 라운드의 격전을 앞두고 휴식기에 돌입했다. 한 경기, 한 경기마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몇몇 팀들은 의미있는 성과를, 몇몇 팀은 잊고 싶은 기록을 남겼다.
현대모비스, 4강 PO 직행 확정
현대모비스가 잔여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다. 지난 13일 삼성과의 이번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는 102-76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까지 현대모비스의 전적은 34승 10패.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6승만을 남겨둔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홈에서 DB와의 맞대결에서 99-8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잔여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5번 한다면, 현대모비스는 7번째로 정규리그를 우승하게 된다. 남은 8번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5번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KT & 오리온, 이번 시즌 단일 쿼터 최소득점 기록
KT와 오리온이 불명예기록을 세웠다. 지난 13일, KT는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소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의 득점이 단 5득점에 그친 것이다. 이는 이번 시즌 전 쿼터를 포함한 단일 쿼터의 최소득점 기록이다. 시작부터 순탄치 못했던 KT는 결국 경기를 53-80으로 마무리 지었다. 또 KT의 최종 53득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소득점이기도 했다. 종전 한 경기 최소득점 기록은 2018년 11월 2일 오리온, 2018년 11월 3일 삼성이 각각 기록한 57득점.

다음날, 다른 체육관에서도 또 다른 불명예기록이 생성되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오리온이다. 오리온은 14일 KCC와의 맞대결에서 72-93으로 패배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전반전까지 18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 13점, 2쿼터 5점. 전반전의 18득점은 이번 시즌 전반전 최소 기록이다. 그리고 2쿼터의 5득점 또한, 13일 KT의 1쿼터 5점과 함께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소득점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클라크, 정규리그 5,000득점 달성
‘시계 형님’ 아이라 클라크가 KBL 통산 36번째로 5,000득점을 달성했다. 지난달 24일에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클라크는 지난 2일, 부산 KT와의 맞대결에서 현역 최고령 선수로서 득점(4점)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KBL에서 7시즌을 보낸 경력이 있는 클라크는 현대모비스로의 복귀 전까지 누적 4,970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15일, DB 전을 앞두고 5,000득점까지 단 9점만을 남겨둔 클라크는 이날 경기에서 2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통산 36번째이자 외국 선수 중에서 11번째로 5,000득점을 달성했다. 결국, 이날 클라크의 20-10에 힘입어 현대모비스는 99-82로 DB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외국선수 중 5,000점을 달성한 선수는 클라크가 11번째였다. 역대 누적득점 1위는 1만 득점을 돌파한 애런 헤인즈다.



로드, 정규리그 3,000리바운드 달성
지난 12일, 찰스 로드(전자랜드)는 SK와의 맞대결에서 역대 10번째로 3,000개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날 SK전에서 로드는 2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영예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딱 9개를 남겨뒀던 그는 종료 3분 14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기록을 완성시켰다. KBL의 통산 리바운드 1위는 서장훈의 5,235개 리바운드 기록이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애런 헤인즈가 4,097개로 1위다. 그 뒤를 라건아가 3,818개, 문태영이 3,059개의 리바운드 기록으로 뒤따르고 있다. (18일 기준)

KCC, 원정 5연패
KCC의 원정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0-77로 KCC는 패배했다. 이날의 패배로 KCC는 원정 5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는 KCC의 이번 시즌 원정 최다 연패이다. 이로써 KCC는 22승 23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농구 월드컵 지역예선전 휴식기 이후 KCC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1일 SK와의 원정 경기이다. 잠실학생체육관 역시 KCC에게는 악몽의 장소. 현재 잠실학생체육관 12연패 중이다. 과연 KCC는 긴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LG, 4시즌 만에 라운드 6승
LG는 4시즌 만에 처음으로 한 라운드 6승(3패)을 챙겼다. 16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92-87로 승리, 3위로 5라운드를 마쳤다. LG가 한 라운드에서 6승을 챙긴 건 2014-2015시즌 6라운드 이후 4시즌 만이다. 당시 LG는 4라운드 중반부터 20승 2패라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8위에서 4위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