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김아람 인터넷기자] KCC의 신인 권시현이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전주 KCC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대회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과 함께 D-리그 2차대회 연승을 신고했다.
전반을 치열한 접전으로 마친 KCC는 3쿼터 들어 격차를 11점차로 벌렸다. 이어진 4쿼터에서는 이날 경기 최다 점수차인 15점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막판 삼성에게 맹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 종료 8초 전, 권시현이 삼성의 더블팀을 견뎌내며 2점차 신승을 거뒀다.
권시현은 이날 경기에서 24분 13초 동안 11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권시현은 "4쿼터 초반까지 우세했는데 이후에 어렵게 풀어간 부분이 아쉽다"며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8-2019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은 권시현. 그는 작년 11월 3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1차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그는 "팀에 들어온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하다"며 "공격보다 수비에서 더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두 달여가 흐른 지금의 권시현은 어떨까.
권시현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어색해서 내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고 돌아보며 "형들과도 친해지면서 경기운영 등의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여러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직 정규리그 코트는 밟지 못했지만, 권시현은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 D-리그 1차대회 5경기에서 평균 3득점 2.4어시스트 0.4스틸을 기록했던 그는 2차대회 현재까지 3경기에서 평균 8득점 4.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 중이다.
이에 권시현은 "D-리그를 통해 배우는 점이 많다"며 "제약 없이 자유로운 농구를 할 수 있는 팀 분위기이다. 코치님께서도 경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언들을 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몸 상태에 대해선 "얼마 전 야간에 슛 연습을 하는데 팔꿈치에 약간 통증이 있었다. 최근 1, 2주 동안 슛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빨리 더 연습해서 슛감을 찾는데 집중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권시현은 "사실 요새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비시즌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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