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P 6개' LG 신인 김성민 "신인다운 패기 보여줄 것"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2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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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아람 인터넷기자] 신인 김성민이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창원 LG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대회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9-82로 승리했다. 창단 이후 첫 D-리그에 참여한 LG는 이날 구단 최초의 D-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 상명대 출신 신인선수 김성민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김성민은 30분 동안 3점슛 6개 포함 2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쿼터에서는 3점슛 4개를 터트리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김성민은 "D리그 첫 두 경기에선 져서 아쉬웠지만, 오늘은 이겨서 팀 분위기도 좋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LG의 유니폼을 입은 김성민. 아직 정규리그 코트는 밟지 못했지만, D-리그 2차대회에는 3경기째 출전하고 있다. 김성민은 앞선 전자랜드와 오리온과의 경기에서는 각 2득점과 3득점에 그쳤다.

이날 벤치에서 팀을 지휘한 강혁 코치는 경기 후 "성민이가 저번 두 경기에서 자신감이 없었다"며 "성민이에게 슛이 들어가면 코트가 더 넓어 보이고, 잘 풀릴 것이니 자신 있게 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강 코치의 조언이 힘이 됐을까. 김성민은 3점슛 6개로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에 김성민은 "저번 두 시합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것이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며 "LG에 와서 형들이랑 처음 맞춰본 시합이라 뭘 해야 할 지 몰랐지만, 감독, 코치님께서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던졌더니 잘 들어갔다"고 답했다.

한편, 강 코치는 "성민이는 포인트가드 수업 중"이라며 "스피드나 드리블, 리딩에 대해 배우고 있다. 슛도 좋고, 센스가 있는 선수이니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이를 전해 들은 김성민은 "아직 포인트가드 경험이 많지 않아 오늘도 미스가 났다"며 "신입다운 패기로 토킹도 많이 하고, 수비부터 악착같이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새벽과 야간 훈련에 드래프트 동기인 (김)준형이와 (정)해원이 형, (이)건희 형과 슈팅연습도 하고 있다"며 더 발전할 자신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민은 "남은 D리그 한 경기마저 이기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새해 소망이 형들과 같이 정규리그에서 1초라도 뛰는 것이었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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