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모비스 A조 1위 확정, 준결승 진출 팀은 오리무중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23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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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19 KBL 2차 D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대모비스가 A조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준결승 진출 두 팀은 미정이다.

2019 KBL 2차 D리그는 총 8팀으로 열리고 있다. 기존 1차 D리그에 참가한 5팀은 A조, 새로 참가한 3팀은 B조에 속해 조별 예선을 소화했다. 남은 경기는 3경기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3승을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다. A조 1위는 자동으로 결승에 오른다.

A조 2위와 B조 1위가 준결승을 치러 현대모비스와 결승에서 맞붙을 팀을 가린다. 현재 A조 2위는 KCC와 삼성, SK 중 한 팀의 몫이다. DB는 2위 가능성이 없다. B조 1위는 전자랜드가 유리한 가운데 오리온이 차지할 수도 있다. LG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A조 순위
현대모비스 3승
KCC 2승 2패
삼성, DB, SK 1승 2패

B조 순위
전자랜드 2승 1패
오리온 2승 2패
LG 1승 2패

남은 경기 일정(25일)
현대모비스 vs. 삼성 (13:00)
SK vs. DB (15:00)
전자랜드 vs. LG (17:00)

현재 A조 2위 KCC는 2승 2패를 기록하며 모든 경기를 마쳤다. 22일 SK에게 이겼다면 2위를 확정했을 테지만, SK에게 패해 25일 경기 결과를 기다린다.

1승 2패인 DB와 SK는 서로 맞붙고, 삼성은 현대모비스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가 삼성마저 꺾고 4전승을 거둔다면 2위 자리는 쉽게 결정된다. DB와 SK 맞대결 승자가 KCC와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다. DB가 이기면 KCC가, SK가 이기면 SK가 2위를 차지한다. KCC는 DB에게 95-80으로 이겼지만, SK에게 75-79로 졌다. 이 때문에 DB와 SK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가 달라진다.

삼성이 현대모비스에게 이기면 복잡해진다. KCC와 삼성, DB 또는 KCC와 삼성, SK 세 팀이 2승 2패로 공동 2위다. 전자의 경우 KCC가 삼성, DB에게 모두 승리를 거둬 준결승에 진출한다. 후자의 경우 상대전적에서 1승 1패이기에 득실편차를 따진다. 이 때 삼성이 +3점, SK가 -1점, KCC가 -2점이다. 2패 후 2승을 챙긴 삼성이 극적으로 2위에 오른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KCC는 삼성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DB가 SK에게 이기면 2위, SK는 삼성이 지고, DB에게 이기면 2위, 삼성은 현대모비스에게 이기고, SK가 DB에게 이기면 2위다.

B조 1위는 A조 2위 경우의 수보다 간단하다. 전자랜드는 LG에게 이기면 3승 1패로 1위다. LG가 전자랜드에게 이기면 세 팀이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다. 현재 3팀의 득실 편차는 오리온 +36점, LG -12점, 전자랜드 -24점이다. 오리온이 전자랜드에게 98-62, 36점 차이로 승리한 탓이다. LG가 오리온과 격차를 뒤집으려면 전자랜드에게 49점 차이로 이겨야 한다. 쉽게 나오기 힘든 점수 차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전자랜드가 이기면 조1위, LG가 이기면 오리온이 조1위를 차지한다. LG가 1위를 하기 위해선 49점 차이로 이겨야만 가능하다(123점 이상 올리면서 48점 차이로 이겨도 된다).

D리그 마지막 3경기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수원) 선승관에서 열린다. 준결승은 26일 오후 2시, 결승은 3월 4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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