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권역 리그 전승을 따냈다.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저학년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창원 LG 초등부 저학년과의 경기에서 25-16으로 이겼다. 오전 KT에게 승리를 따낸 뒤 현대모비스는 오후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면서 권역리그를 6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황서진(8득점 3리바운드 4블록)이 LG와의 경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해낸 가운데, 유정빈(8득점 4리바운드)의 지원사격이 더해진 현대모비스는 박주안(13리바운드)이 리바운드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내며 승리를 챙겼다. LG는 윤동욱(8득점 7리바운드)이 부상 복귀전에서 존재감을 뽐냈지만, 승리와는 맞닿지 못했다.
전반전 중후반까지는 팽팽했다. 결승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현대모비스는 5명의 선수로 전반 12분을 풀어갔다. 황서진과 유정빈이 중심을 잡았고, LG에서는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가진 윤동욱이 팀 내 최다득점을 책임지며 맞섰다. LG의 수비도 제법 잘 먹혔다. 배대범의 센스 있는 플레이가 돋보였고, 투입되는 선수마다 투지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을 막아서진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차민준과 유정빈이 전반전 후반에 득점을 몰아치며 15-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LG 윤동욱이 호반전 첫 득점을 기록했지만, 현대모비스도 곧장 유정빈이 반격했다. 이후 박주안이 리바운드 가담 후 유정빈이 한 차례 득점을 추가한 현대모비스는 19-8까지 달아났다. LG의 추격도 계속됐다. 리바운드 가담 후 재차 공격을 시도했지만, 림에서 튕겨 나오는 공이 야속할 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송민우의 득점에 이어 황서진이 유로스텝에 이은 레이업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경기 수훈선수는 궂은일로 팀 승리에 뒷받침한 박주안(154cm). "마지막 경기까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우승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한 그는 권역리그를 돌아보며 이번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것에는 “LG가 지난 경기 때와는 달리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 리바운드랑 득점에서 좋았는데, 우리도 선수들끼리 협동하자고 분위기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우승이 목표라고 말한 박주안. 그렇다면 9개 구단 유소년팀 중 라이벌은 누구로 생각하고 있을까. “삼성이 가장 막기 힘든 상대다”라고 말한 박주안은 “매번 삼성과 만났을 때 후반전에 부진하면서 졌는데, 결승에서 만난다면 집중력을 가지고 가서 꼭 승리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