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4강행' 현대모비스 고학년 “목표는 우승! 라이벌은 전자랜드 김민규”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24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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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현대모비스 고학년이 C권역을 휩쓸었다. 동생들에 이어 형들도 6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고학년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창원 LG 초등부 고학년과의 경기에서 34-25로 승리했다. 이정혁(8득점 6리바운드)과 양준우(6득점 9리바운드)가 공수에서 힘을 실어준 가운데, 김건하(6득점 4리바운드)도 빠른 움직임을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김의찬(4득점 3리바운드)과 노혁주(4득점 8리바운드)가 공수에서 힘을 보탰지만, 후반전까지 힘을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2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


결과와는 달리 전반전은 팽팽했다. 득점 루트는 현대모비스가 더 고르게 퍼졌지만, 리바운드에서 우위(16-20)를 점하지 못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골밑의 이정혁도 LG의 더블팀 앞에서는 힘겨워보였다.


LG는 첫 득점에 성공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노혁주와 김의찬으로 현대모비스에게 대등하게 맞섰다. 김의찬과 김태민이 협력 수비를 펼쳐 이정혁을 괴롭혔다. 이정혁은 전반 2득점에 그쳤다.


10-10, 원점에서 후반전을 시작한 양 팀. 후반 들어서는 이정혁이 힘을 냈다. 차분히 골밑 우위를 점하면서 점수를 쌓았고, 김건하도 빠르게 공격을 전개해 앤드원을 얻어내며 현대모비스를 승리에 한 발 다가서게 했다. 현대모비스는 후반전 LG를 4득점으로 묶고, 보다 많은 득점(14점)을 챙기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수훈 선수는 양준우와 더불어 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22분 15초)을 소화한 최재영(145cm). 슛 성공률은 좋지 못했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대모비스의 어깨를 든든하게 했다. 경기를 마친 최재영은 “초반에 슛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서는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팀원들이 잘 도와준 덕분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권역 예선에서 이번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돌아본 그는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결승리그에서는 이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준우도 그랬듯이 결승 리그에서 우승하는데 가장 큰 대적상대로는 전자랜드를 꼽았다. 최재영은 “김민규 선수가 너무 잘한다”라고 웃은 뒤 “다 잘하는 것 같다. 돌파하는 걸 허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프레스를 붙어 막아보겠다”라며 결승전 포부를 전했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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