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중국농구월드컵에 나설 32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8월 31일부터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오세아니아 7팀, 아메리카 7팀, 유럽 12팀, 아프리카 5팀으로 3월 16일 심천에서 대망의 조추첨식을 통해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다.
먼저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선 예상대로 강팀들이 진출권을 획득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대한민국, 일본, 이란, 필리핀, 요르단이 중국과 함께 월드컵 무대로 향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레바논은 대한민국과의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패하며 좌절하고 말았다.
최대 격전지였던 유럽 예선 역시 큰 이변은 없었다.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러시아, 세르비아, 터키가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며 진출에 성공했다. 체코는 이변을 일으키며 첫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마지막까지 라트비아와 경쟁한 몬테네그로는 두 번째 맞대결에서 패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간신히 진출권을 얻어냈다. 2017 유로바스켓 우승 팀인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는 탈락의 쓴잔을 마시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예선도 강팀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을 걸었다. 아메리카 예선에선 아르헨티나와 미국, 브라질,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 예상대로 올라올 팀이 티켓을 따냈다.
아프리카 예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통의 강호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가 진출했으며 코트디부아르가 막차행을 탔다.
1950년부터 시작된 농구월드컵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본래 세계농구선수권대회로 불렸지만, 2014년 스페인 대회 때부터 월드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최초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예선으로 본선 진출국을 가렸으며 역대 최다인 32개국이 출전한다.
한편, 역대 최다 우승국은 미국과 유고슬라비아로 각각 5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1970년 유고슬라비아 대회 때부터 출전했고, 이번 대회까지 총 8회 진출에 성공했다.
▲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 32개 진출국
개최국_중국
아시아_오세아니아_호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이란, 일본, 요르단, 필리핀
아메리카_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캐나다
유럽_스페인,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러시아, 세르비아, 터키, 체코, 몬테네그로
아프리카_앙골라,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