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OOD TOGETHER Level UP 농구대회 성황리에 종료

노경용 / 기사승인 : 2019-02-27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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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노경용 기자] 22일부터 24일까지 호계중을 비롯해 양정고, 안양고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구 발전을 위한 민간 프로젝트 2019 GOOD TOGETHER Level UP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18시즌 3관왕에 빛나는 호계중을 비롯해 전국소년체전 우승팀 삼선중, 멀리 울산의 화봉중까지 총 10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었으며 승패보다는 새 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집중했다. 각 팀의 지도자들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GOOD TOGETHER(굿투게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참가팀이 많아 체육관의 섭외가 중요했는데 양정고와 안양고에서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의미를 더했다.

* 일시 : 2019년 2월 22일(금)~24(일)
* 참가 : 양정중, 호계중, 성남중, 명지중, 홍대부중, 화봉중, 휘문중, 삼선중, 천안성성중, 송도중
* 주관 : GOOD TOGETHER, 경기도농구협회 심판부
* 후원 : (사)다사랑공동체, HOOPCITY, molten코리아, AGS코리아, SLAM Korea, STIZ, 굿투게더


대회에 참가한 천안성성중 구본준(175cm, G)은 "코치님께서 동계훈련에서 훈련한 것들을 부담감 없이 보여주라고 하셨다. 팀의 전력의 좋지 않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했다. 매 대회,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싶다. 주장의 책임감으로 한발 더 뛰겠다.“면서 소감을 전해왔다.

성남중학교 주장을 맡고 있는 이병규(177cm, G)도 “수도권에서 스토브리그가 열린 건 처음인 것 같다. 다른 팀과 경기를 통해서 우리의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공격에서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좋았지만 수비에서 조직력이 부족했음을 느꼈다. 조우현 코치님께서 선수비, 후공격을 강조하신다. 지도해주시는 것들을 빨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 2019시즌 성남중학교 기대하셔도 좋다.”며 대회를 통해 느낀 부분을 말했다.


전문가들이 꼽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화봉중학교도 참가하며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이성식 농구부장은 “수도권의 강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양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수비력과 공격력 등 팀의 전반적인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시즌 우승을 목표로 세웠지만 잔꾀를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기본에 충실한 농구를 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주장 김병윤(175cm, G)도 “아무래도 울산에 있다 보니 금명중, 상주중과 주로 경기를 했었다. 그 학교들도 충분히 강한 팀들이지만 조금 더 많은 팀들과 경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항상 있었다. 양정중과 합동 훈련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GOOD TOGETHER 대회와 일정이 맞아서 출전하게 되었다. 확실히 강한 팀들과 만나니 우리의 실력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실수한 부분들을 김현수 코치님께서 알려주셨으니 열심히 훈련해서 2019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답했다.

대회 첫 날부터 체육관을 찾아 중학생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눈여겨보고 일일이 수첩에 적는 중년의 남성이 눈에 띄었다. 주인공은 다음(daum)에서 ‘농구의 새싹을 찾아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윤대룡(67세)씨였다. “젊은 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했는데 법원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퇴직을 하고 농구를 좋아하는 팬으로 뭔가 의미가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현장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어린 친구들이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는 것이 너무 즐겁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후회가 남지 않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하길 바라며 고등학교, 대학교, 프로에서 계속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아마추어 경기가 있는 대회의 현장마다 찾아다니는 이유를 전해왔다.

3일간 펼쳐진 대회의 운영은 경기도농구협회 김창섭 심판 외 7명이 재능기부로 담당했으며 호계중학교 농구부 학부모회(회장 최동균)에서 따뜻한 차와 음료를 준비하고 경기가 끝난 후 체육관 청소를 하는 등 큰 도움을 주었다. 성남중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성남초등학교 최성철 코치도 KBL 심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다음 대회는 6월 중학교 1·2학년만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9 시즌 아마추어농구대회에 관련한 일정은 한국초등농구연맹 홈페이지(www.minibasketball.co.kr)와 한국중고농구연맹 홈페이지(www.kssb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_ 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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