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PO 경쟁 돌입! KBL 10개 구단 휴식기 어떻게 보냈나?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27 15:3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드디어 재개되는 6라운드. 플레이오프를 위한 마지막 혈투가 시작된다.


오는 28일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전으로 인해 휴식기에 돌입했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가 다시 시작된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부산 KT,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창원 LG 경기로 6라운드를 이어가며, 3위부터 LG부터 8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는 3.5경기차.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2위 인천 전자랜드를 제외하고는 매 경기가 결승전같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 구단은 어떻게 정규리그 마지막 준비를 해왔을까.


먼저 1위 현대모비스는 별 탈 없이 시즌 팀 자체 훈련을 했다. 그 사이 김동량과 배수용을 앞세우면서 젊은 선수들이 출전한 D-리그 2차대회에서는 A조 1위를 거머쥐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슬개건 부상을 입은 이종현은 지난 25일 십자인대 추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전자랜드 역시 D-리그 2차대회에서 LG와 오리온과 맞붙는 B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현대모비스의 결승전 상대가 됐다. 홍경기와 정병국과 더불어 가장 반가운 활약을 펼친 건 전현우. 26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 17득점을 터뜨려 유도훈 감독을 흡족게 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자체 청백전으로 경기 감각을 유지했고, 허벅지 타박상으로 지난 12일 SK와의 경기 이후 2경기에 결장했던 찰스 로드는 팀 훈련에 합류,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LG는 D-리그와 팀 훈련을 병행하면서 휴식기를 보냈다. 유병훈(허리)을 제외하고는 큰 부상자가 없다. 제임스 메이스는 양 손목이 좋지 못하지만, 붕대를 감고 시즌을 계속 치러왔기 때문에 삼성전 투입도 무리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규와 김시래도 건강하게 레바논에서 돌아왔다.


KT는 부상자들이 모두 합류했다. 저스틴 덴트몬(햄스트링)에 이어 김우람(십자인대)까지 28일 DB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이동한 상황. 출전 여부는 27일 오후 연습을 마친 후 결정한다고 한다. 5라운드 종료 후 팀 회식을 통해 재정비도 마쳤단다.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는 오리온은 선수들이 밸런스를 찾는 것이 6라운드 관건이라고 말했다. 종아리 통증을 안고 있던 김강선은 22일 LG와의 D-리그에서 35분 정도 출전, 몸 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조쉬 에코이언 역시도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휴식기에도 개인 훈련에 부지런히 임했다고.


외국선수 교체 카드를 빼 든 KCC는 손발 맞추기에 한창. 1일 서울 SK와의 경기에 맞춰 마커스 킨이 출전 대기 중이다. 고려대와 연습 경기도 한 차례 치렀다. 신장이 작은 반면, 슛은 좋지만, 정확도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것이 내부 평가. 수비에서도 적극성을 띄었다는데, 이는 정규리그 경기를 치러봐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DB는 휴식기 직전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 앉았고,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잡는데 신경을 썼다. 팀 전체적으로 부지런히 훈현에 매진한 것은 물론 마커스 포스터도 마찬가지지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릎 부상 이후 15일 현대모비스, 17일 오리온전에 나선 그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 강도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KGC인삼공사는 선수들이 안고 있는 부상 때문에 재활에 시간을 쏟았다. 문성곤(발목), 변준형(햄스트링), 최현민(목 근육통) 등이 재활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양희종 역시 코뼈 수술 후 회복 팀 훈련에 합류했다. 심장 혈관 쪽이 좋지 못한 김승기 감독은 팀 훈련을 손규완, 손창환 코치와 나눠서 지도했다.



SK 역시도 D-리그 출전을 통해 김민수의 몸 상태를 살폈다. D-리그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김선형과 더불어 최부경도 1일 KCC전에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삼성은 국가대표팀에서 임동섭이 돌아오면서 이관희, 임동섭, 김준일, 유진 펠프스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다고 한다.


# 취재_ 점프볼 편집부(강현지, 민준구, 김용호 기자)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유용우,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