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 3학년 5인방, “8강 넘어 4강 진출이 목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28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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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해 8강에 한 번 밖에 못 갔는데 춘계 대회부터 8강을 넘어 4강까지 진출하겠다.”

계성고가 올해 3학년 5인방을 중심으로 도약을 노린다. 계성고는 지난해 춘계연맹전과 연맹회장기, 추계연맹전 등에서 예선을 통과했지만, 결선 토너먼트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는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승리하며 4강 이상의 성적을 바라고 있다. 그 중심에는 3학년 5인방이 있다.

김상인(186cm, F)은 “동계훈련부터 다같이 단합해서 준비했다. 스토브리그에 나가는 등 고교 팀이나 대학 팀과 연습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이번 춘계 대회부터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뒤 “3학년이 5명이라서 팀 분위기가 좋다. 애들도 잘 따르려고 하고, 많은 게 좋다”고 3학년이 5명이기에 좋은 점을 설명했다.

임태웅(193cm, F) 역시 “동계훈련을 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계성고 하면 체력이니까 체력훈련과 슛 연습을 많이 했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올해 성적을 낼 때가 되었다. 4강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올해 4강 진출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서진(175cm, G)은 “하던 대로 열심히,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려고 더 노력했다”며 “지난해 8강에 한 번 밖에 못 갔는데 춘계 대회부터 8강을 넘어 4강까지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계성고 선수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서로 소개를 부탁했다.

끝까지 집중하는 게 장점인 김상인은 최민석(186cm, G)에 대해 “팀이 무너지려고 할 때 끌어올리려고 해서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포인트가드 최민석은 “권민은 힘이 센 돌격대장 같은 선수”라며 “한 번 잘 되면 끝까지 파고들고,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주장 권민(190cm, G/F)의 플레이 특성을 들려줬다.

계성고의 득점을 책임지는 권민은 임태웅에 대해 “제가 잘 안 될 때 옆에서 잘 다독이고, 다른 동료들이 안 될 때도 파이팅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선수”라며 “골밑에서 활약하는 선수인데 요즘 외곽 플레이도 익히고 있다. 내외곽 모두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언급했다.

2학년 박철현과 골밑을 책임질 임태웅은 “이서진은 되게 열심히 한다. 제가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하면서 이서진만큼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몸이 좋은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이서진의 운동 능력을 높이 샀다.

3학년 중에선 신장이 가장 작은 슈팅가드 이서진은 “김상인은 팀 분위기 메이커다. 항상 웃으면서 훈련한다”고 했다.

힘들 때 서로 다독이며 의지했던 계성고 3학년 5명은 고교 생활 마지막 한 해의 첫 시작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3월 15일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제56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려는 의지가 강하다.

임태웅은 “계성고가 다른 팀에 비해 선수가 많은 건 아니다”면서도 “우리가 3학년인데 동생들에게 좋은 경험, 좋은 성적을 선물하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2학년과 1학년들이 도와준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설명_ 왼쪽부터 김상인, 최민석, 권민, 임태웅, 이서진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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