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2019년 한국 3x3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KUSF(대학총장협의회)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 2019년도 제1차 3x3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농구협회 3x3 위원회 회의에는 박한 3x3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한민국농구협회 3x3위원 7명 전원이 참가해 2019년 한국 3x3에 대한 논의를 게재했다.
박한 대한민국농구협회 부회장 겸 3x3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1차 회의에선 지난해 열렸던 협회 3x3 대회에 관한 보고와 2019년 협회 3x3에 대한 논의, 3x3 국가대표 선발의 건 등 다양한 의제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오는 3월16일과 17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될 예정인 ‘FIBA 3x3 아시아컵 및 월드컵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인제대회’의 승인과 함께 2019년 개최 예정인 ‘KBA 3x3 코리아투어’ 관련된 세부사항들도 논의가 이어졌다.
열띤 논의가 이어지던 중 장국호 3x3위원은 '3x3 국가대표팀 트레이너'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해 박한 위원장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박한 위원장은 사견임을 밝히며 “예산과 관계없이 트레이너 선임 문제는 반드시 갖춰야 할 사항이다. 올해 열리는 3x3 국제대회에는 트레이너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강조하며 “선수단 4명, 트레이너 1명, 감독 1명 등 기본 6명으로는 3x3 국가대표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협회에 건의하겠다”고 의견을 냈다.
여자 3x3 발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여자 3x3 현실이 녹록치 않음을 인정하며 “꼭 WKBL이 아니더라도 대학, 실업팀에도 많은 여자 선수들이 있다. 그 중에는 3x3에 대해 인지를 못하는 선수들도 꽤 있다. 더 홍보를 하고, 충분히 협의를 하면 여자 3x3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여자 3x3의 경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여자 선수들이 아시아권에서 남자보다 더 경쟁력이 있을 수도 있다”며 2019년에는 한국의 여자 3x3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쓸 것을 이야기 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선 3x3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한 세부사항들도 의견이 모아져 2019년 한국 3x3가 본격적으로 재개됨을 느끼게 해줬다.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진출에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FIBA 3x3 국가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도 논의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김용진 차장은 “현재 국내에서 열리는 3x3 대회 중 FIBA에 등록되는 대회는 한정적이다. 이에 우리 협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많은 3x3 대회 단체들과 접촉해 해당 대회들을 협회에서 FIBA에 등록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부분에 대해선 해당 대회장들과 긴밀한 협의가 논의 중이니 협회가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성남에서 열렸던 2018 KBA 3x3 농구대회 이후 3개월여 만에 3x3 일정을 재개하는 협회가 이번 1차 3x3위원회 회의를 통해 논의된 뜻깊은 의견들을 어떻게 현실화 시킬 수 있을지 앞으로 기대를 갖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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