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위 확정까지 한 걸음 남은 박지수 "3일, 경기장 많이 찾아달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28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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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다음 경기가 주말인데,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웃음).”


정규리그 1위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놓고 있는 청주 KB스타즈. 1위 수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친 박지수(21, 193cm)가 다음 경기에서 “1위를 확정 짓겠다. 주말이라 많이 오실 것 같은데,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박지수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1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스타즈의 승리(78-67)를 챙기는데 보탬이 됐다. 그러면서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서 80-84로 패배한 아쉬움까지도 날렸다. 올 시즌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은 5승 2패로 마무리됐다.


1쿼터 중반부터 KB스타즈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삼성생명이 김한별에 배혜윤까지 출전시키면서 정상 전력을 내세웠지만, KB스타즈의 카일라 쏜튼 그리고 박지수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배혜윤과 양인영의 견제를 받기도 했지만, 박지수는 본인 득점뿐만 아니라 쏜튼과 더불어 동료들을 살려주며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어시스트는 패스를 잘 줘도 못 넣으면, 안 되는데, 언니들의 공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박지수. 시즌 막바지인 만큼 떨어진 체력에 대해서는 “며칠 휴식을 취해서 괜찮다”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뛰어야 하는 것이 맞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삼성생명도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상대가 될 수 있다. 두 팀 중 승리팀이 KB스타즈의 상대가 될 확률이 높다. 이날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되돌아본 박지수는 “삼성생명이 외곽슛이 좋은 팀인데, 오늘 안 들어가서 우리가 쉽게 이긴 것 같다. 다음번에 만난다면 외곽 수비를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위 우리은행과 다시 격차를 벌린 상황에서 KB스타즈가 1위를 확정 지으려면 한 경기만 승리를 챙기면 된다. KB스타즈의 다음 경기는 오는 3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 경기다. 박지수는 “1위를 확정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 경기에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1위를 확정 짓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KB스타즈와 KEB하나은행의 경기는 3일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며 KB스타즈가 승리할 시 KB스타즈는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3년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게 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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