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가던 DB가 큰 위기를 맞이했다.
원주 DB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1-86으로 패배했다. 전반까지 동점(39-39)으로 팽팽히 맞섰던 DB는 후반 들어 저스틴 덴트몬의 화력에 리드를 내준 이후 남은 시간 추격자의 입장에 그쳐 3연패를 떠안았다.
이날 승리 시 6위 탈환도 가능했던 DB는 더욱 뼈아픈 악재를 맞게 됐다. 바로 포스터의 공백 기간 동안 부지런히 앞선을 이끌던 허웅이 허리 부상을 당한 것. 허웅은 이날 경기 6분 24초를 남겨두고 속공에 가담하는 과정에서, 착지를 하다 중계 카메라맨과 충돌했다. 카메라맨도 재빠르게 뒤로 빠져봤지만, 허웅의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서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허웅은 곧장 일어서는 듯 했지만, KT의 한 차례 공격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부축 받아 코트를 떠났다.
DB 관계자는 “원래 허리가 좋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단 오는 3월 2일 인천 전자랜드 원정길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이 됐다”며 허웅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올 시즌 DB는 전자랜드에게 2승 3패로 상대전적이 밀려 있다. 특히 최근 원정, 홈에서 열린 4,5차전을 모두 패배한 상황. 올 시즌 최다 연패가 3연패에 그쳤던 DB가 과연 오는 2일 시즌 첫 4연패 위기를 넘기고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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