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삼성 중등부가 SK 중등부와 S-더비 결승을 치른다.
서울 삼성 중등부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창원 LG 중등부에 36-16으로 대승했다.
박범영(9득점 2리바운드)과 강민성(4득점 4리바운드), 함수영(6득점 3스틸)이 나선 삼성은 이상윤(3득점)의 지원까지 더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LG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결정력 부족에 눈물을 흘렸다.
삼성의 폭풍이 몰아친 전반이었다. 박범영의 화끈한 3점포와 강민성, 함수영이 연이어 돌파를 해내며 LG를 압도했다. LG는 전반 종료 1분여 전에 간신히 득점을 해낼 정도로 압박받았다.
쉴 새 없이 두드린 삼성은 전반을 19-5로 마무리했다. LG는 송정우가 5득점을 해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역시 같은 양상이었다. LG는 득점 기회를 살려내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삼성은 이상윤까지 나서며 크게 앞서 나갔다.
삼성은 마지막까지 공격, 또 공격에 나섰다. 결국 LG를 무너뜨리며 SK와 결승을 치르게 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범영은 “너무 재밌었고,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전반에 많이 이기고 있어 후반에 뛰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삼성, 그들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결승까지 다다랐다. 박범영은 “KBL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건 처음이다. 다같이 노력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삼성의 결승 상대는 SK. 지난 군산 대회의 챔피언이다. 박범영은 “SK와 두 번 만나서 모두 이겨본 적이 있다.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해 우승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