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위 보는 서동철 감독 “PO 확정짓는다면 가능한 더 높이”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3-02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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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첫 목표는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목표는 그중 가장 높은 순위다.” 서동철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부산 KT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위 창원 LG와의 승차가 한 경기인 가운데, 서동철 감독은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T의 정규리그 잔여경기는 이날 삼성전을 포함하면 8경기. 서 감독은 “1차적인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 이 부분을 확정 짓는다면 최대한 높은 순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려고 한다. 그래야 선수들의 사기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벅지 통증을 안고 있었던 덴트몬은 직전 경기 DB전에서 전반까지 2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 14점을 몰아치면서 KT의 승리(86-81)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는 KT로서는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관건. 서 감독은 “주인공이 되기보다는 받아먹는 득점을 챙기라고 했다. 뛰는 것만으로도 견제가 되는 선수다. 다른 선수를 이용하라고 했는데, 3쿼터에 살아났다”라고 덴트몬의 플레이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양홍석은 1쿼터에 파울 3개를 범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1분 26초를 뛰면서 8득점 2리바운드에 그친 가운데 레바논 원정길 여파가 있었을까. 서 감독은 “삼성전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한다. 어떤 말을 해주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잘했다고 말해줬다. 대표팀에서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밸런스가 안 맞지 않았나 한다”라고 설명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대표팀에서 살아난 임동섭의 슛 컨디션을 보고 미소 지었다. 이 부분이 삼성에서도 이어지길 바랄 뿐. 이 감독은 “좋은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배워온 부분은 좋다. 팀에서는 좀 더 많이 움직여줬으면 한다. 상무에 가기 전과 지금 역할이 비슷하다. 좀 더 많이 뛰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의 앞선을 책임지고 있는 천기범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했다. “가드도 클러치 상황에서 한두방을 넣어주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중요할 때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3점을 던지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슛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하다 보면 좋아하는 돌파도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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