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6라운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창원 LG가 연승을 달리며 3위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 2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 중인 LG는 3위 수성을 위해. KGC인삼공사는 현재 6위 오리온과의 격차(1.5경기)를 좁히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8일 삼성전을 승리(92-84)로 장식한 LG 현주엽 감독은 휴식기동안 수비 강화에 힘썼다고 밝혔다. 현 감독은 “브레이크 기간 동안 2명은 대표팀 차출(김종규, 김시래)로 나가 있었고, D리그에 출전하느라 5명이서 맞춰볼 시간이 짧았다. 그래서 수비와 팀 디펜스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수비가 잘 돼야 공격도 잘 풀리기에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했다.
이어 “(강)병현이가 우리 팀에서 수비를 제일 잘 해주고 있다. 2번(슈팅가드)과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수비를 악착같이 해주니 (조)성민이도 부담을 덜고 있다”고 덧붙였다.
5라운드를 6승 3패로 마무리한 현주엽 감독은 상승세의 원동력을 지역방어와 리바운드에서 찾았다. “5라운드에서 지역방어, 리바운드가 잘 되다보니 빠른 공격이 살아났다. 남은 경기에서도 이런 것들이 잘 돼야 한다”고 말했다.

KGC 김승기 감독은 가장 먼저 자신의 건강부터 언급했다. “시술이 잘못돼서 힘들다. 돌아보니 지금까지 14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더라. 그동안 너무 쉼없이 달려왔다. 몸관리에 너무 소홀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6위 오리온에 1.5경기 뒤져있는 KGC. 그러나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은 남아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오늘 이겨야 6강 싸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며 봄 농구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올 시즌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김승기 감독은 밝은 미래를 내다봤다. “올해는 부상자가 많았는데도 여기까지 온 건 잘 한거다. (박)형철이와 (배)병준이가 제 몫을 다해줬다. 우리는 내년에 더 무서워질 거다.” 김승기 감독의 말이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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