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삼성 중등부가 라이벌 대결에서 웃었다.
서울 삼성 중등부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SK 중등부와의 결승에서 31-1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강민성(6득점 7리바운드), 이상준(2득점 4리바운드 4블록)의 높이와 김한준(11득점 3리바운드), 박범영(9득점 5리바운드)의 외곽포가 대단했다. 함수영(2리바운드 2스틸)의 환상적인 드리블도 승리에 공헌했다.
SK는 김범석(6득점 12리바운드)과 허민준(3득점 1스틸)이 분전했지만, 외곽포를 막아내지 못했다.
라이벌 매치답게 팽팽한 흐름이 지속됐다. 먼저 주도권을 쥔 건 삼성이었다. 김한준이 3점슛 3개를 퍼부으며 초반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SK의 반격도 매서웠다. 김범석을 중심으로 조민서, 허민준이 힘을 내며 12-14, 전반을 대등하게 맞섰다.
후반에도 대등한 싸움은 계속됐다. SK 김범석이 점프슛을 터뜨리며 14-14 동점을 이뤄냈다. 하지만 삼성의 뜨거웠던 외곽포는 식을 줄 몰랐다. 박범영이 한 번 더 림을 가르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한 번 흐름을 잡은 삼성은 멈출 줄 몰랐다. 강민성이 골밑에서 맹위를 떨치며 23-14, 단숨에 격차를 크게 벌렸다. SK는 김범석과 허민준을 앞세웠지만, 이상준의 블록이 가로막았다.
SK의 저항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삼성은 견고했고, 끝내 정상을 차지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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