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손대범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마침내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1-65로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 KB스타즈의 우승으로 2위는 아산 우리은행으로 결정됐다. 우리은행은 14일부터 용인 삼성생명과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갖는다.
KB스타즈의 우승은 지난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마지막 맞대결 이후부터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당시 KB스타즈는 난적 우리은행을 74-59로 이기면서 남은 4경기 중 2승만 확보해도 1위를 차지하는 유리한 고지를 밟은 바 있다.
이후 KB스타즈는 지난 달 28일 삼성생명 전(78-67)에 이어 이날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마저 수월하게 넘어가며 2006년 여름리그 이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번 우승은 연고지를 청주로 옮긴 이후 맞은 첫 우승이기에 더 감회가 새롭다. 청주는 '여자농구 특별시'라 불릴 정도로 여자농구에서는 드물게 팬들의 사랑이 뜨거웠던 도시였다. 이날도 청주에서의 첫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자리를 함께 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1위를 확정지은 KB스타즈이지만, 2018-2019시즌 일정이 다 끝난 건 아니다. 6일에는 OK저축은행, 10일에는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챔피언결정전은 21일에 시작되기에 선수들의 체력 및 경기 감각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도 고민이 필요할 전망이다.
+ KB스타즈 역대 정규리그 우승 +
2002년 겨울리그_ 16승 9패, 승률 64.0%
2006년 여름리그_ 10승 5패, 승률 66.7%
#사진=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