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라건아(현대모비스)가 4년 2개월 1일(1,521일)만에 20분 미만으로 출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98-87로 이겼다. 라건아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코트를 자주 비웠지만, 섀넌 쇼터(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아이라 클라크(15점 8리바운드)가 활약하며 라건아의 공백을 메웠다.
라건아는 이날 1쿼터에 7분 12초 활약한 뒤 2쿼터 내내 벤치를 지켰다. 3쿼터에도 벤치에서 시작해 클라크의 교체 선수로 투입된 뒤 3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4반칙에 걸렸다. 4쿼터도 2쿼터처럼 출전하지 않았다.
라건아는 이날 전반 7분 12초, 후반 7분 55초씩 총 15분 7초 출전해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승부가 미리 결정되면 출전시간이 적을 수 있다. 라건아는 지난해 12월 20일 KCC와 경기 후반에 8분 36초 출전한 바 있다. 그렇지만, 라건아의 전반 출전시간이 10분 미만인 건 드물다.
라건아가 전반 10분 미만 출전한 건 2015년 2월 23일 원주 동부와 경기서 9분 27초 뛴 이후 4년 11일(1,469일)만에 처음이다.
◆ 라건아 최근 4시즌 전반 평균 기록
2018~2019 15:04 10.5Pts 7.1Reb
2017~2018 17:40 11.0Pts 7.1Reb
2016~2017 18:16 11.5Pts 6.8Reb
2015~2016 16:59 10.1Pts 6.1Reb
라건아가 한 경기에서 20분 미만으로 뛴 건 조금 더 오래 전이다. 4년 2개월 1일(1,521일) 전인 2015년 1월 2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18분 28초 코트를 밟았다.
라건아는 이날 적은 출전 시간 때문에 3리바운드에 그쳤다. 라건아의 가장 최근 3리바운드 이하 기록은 2014년 12월 10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기록한 3리바운드이며, 4년 2개월 24일(1,544일) 만이다.
이 기록들은 모두 2014~2015시즌 이후 처음이다. 즉, 라건아가 삼성에서 보낸 3시즌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라건아의 출전시간이 적었던 이유를 “파울 트러블 때문”이라고 했다.
라건아는 현재 평균 24.14점(5위) 14.23리바운드(2위) 1.68블록(1위) 야투 성공률 63.4%(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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