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첫 챔프전 바라본 강상재 “간절하다, 팀에 더 녹아들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3-05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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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비시즌부터 그동안 준비했던 게 빛을 보고 있는거 아닐까요.”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24, 200cm)가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14득점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1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95-90)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1분 56초전 김상규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자유투까지 더해지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 프로 3년차를 맞이한 강상재의 플레이는 좀 더 견고해졌다. 백코트를 하는 속도가 신인 시절에 비해 빨리진 것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박찬희의 패스로 받아먹는 득점도 꽤 올랐다. 또한 3점슛 성공률도 39.8%이며, 5라운드부터는 43.2%(1.3/3.1개)을 기록 중이다.

후반에 들어서야 승부를 결정지어 크게 기뻐하지 못한 강상재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6라운드 남은 경기에서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 잘 되는 점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이기는 경기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아진 3점슛에 대해서는 “슛 연습은 꾸준히 한다. 찰스(로드)에게 상대가 트랩을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오픈 찬스가 나는 편이고, 그로 인해서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쿼터 경기 도중 바닥에 떨어지며 부상을 입은 팔꿈치에 대해서는 "지금은 통증이 있는 상태인데, 일단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하면서 ‘플레이오프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강상재는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멘탈을 잡아야 한다. 개인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팀에 더 녹아들도록 하겠다”라고 플레이오프 출전에 대한 각오를 덧붙였다.

프로 데뷔 이후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긴 했지만, 4강 진출에만 그쳤던 전자랜드와 강상재. 올 시즌은 더 높은 곳인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강상재는 “챔피언결정전에 반드시 진출하고 싶다. 정말 간절하다”고 진심을 전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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