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놓았다. 라건아는 30-10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95-8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38승 11패를 기록하며 2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LG는 22번째(26승) 패배를 당했지만,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라건아는 31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섀넌 쇼터는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함지훈(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과 이대성(1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용준(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제임스 메이스는 23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조쉬 그레이(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종규(11점 5리바운드 2블록), 강병현(10점 3리바운드)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 중반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 막판 쇼터의 활약으로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현대모비스는 41-40으로 앞서던 2쿼터 종료 1분 52초를 남기고 쇼터의 플로터와 속공, 골밑 3점 플레이를 더하며 48-42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메이스와 함지훈의 득점을 주고 받으며 50-44로 전반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쇼터와 이대성의 연속 득점으로 54-44, 이날 처음으로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3쿼터 중반 양동근의 3점슛으로 65-52, 13점 차이까지 벌렸던 현대모비스는 그레이를 막지 못하며 77-67, 10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요즘 KBL은 20점 차이로 앞서고 있어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 감독들이 준비를 잘 하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금세 쫓아온다”고 했다. 더구나 LG가 최근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강한 뒷심이다.
현대모비스는 방심하지 않았다. 4쿼터 중반 3분 40여초 동안 LG를 무득점으로 묶고, 라건아와 함지훈이 번갈아가며 91-72, 19점 차이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3분 44초였다. 경기 흐름상 현대모비스로 승리의 기울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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