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KEB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2-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샤이엔 파커(22득점 14리바운드)와 강이슬(12득점 5리바운드)이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9득점 2리바운드)의 극심한 부진 속에 1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동기부여가 부족한 탓일까.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모두 저조한 모습으로 첫 시작에 나섰다. 먼로와 파커를 앞세운 두 팀은 국내선수들의 부진 속에 10-10 균형을 맞췄다. KEB하나은행은 1쿼터에만 5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력 저하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신한은행이 2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해냈지만, KEB하나은행은 좀처럼 쫓아가지 못했다. 반전의 계기는 이수연이 만들어냈다. 연속 5득점을 생산하며 역전을 이룬 것이다.

KEB하나은행의 반격은 2쿼터 후반부터 거셌다. 강이슬과 김지영, 신지현이 나서며 26-20 전반을 앞설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추격의지를 보이지 못했다.
파커의 골밑장악이 빛난 3쿼터, KEB하나은행은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먼로, 양지영이 나섰지만, 백지은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격차 줄이기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먼로와 양지영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고아라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44-33, 다시 KEB하나은행의 리드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KEB하나은행은 백지은의 3점포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그러나 쉬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승리를 확정하지 못했다. 신한은행 역시 외곽포를 시도하며 쫓아가길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김규희와 강계리의 연속 득점, 신한은행은 다시 한 번 역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은 파커를 중심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을 차단했다. 끝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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