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6강 포기 않은 이상범 감독 “삼성-SK전, 총력전으로 승리한다”

류성영 / 기사승인 : 2019-03-08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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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류성영 인터넷기자] “나도, 선수들도 이제는 총력전이다.”

원주 DB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힘겨운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범 감독은 라커룸에서도 연신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 SK전(10일)은 반드시 잡겠다. 나도, 선수들도 이제는 총력전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지난 5일 전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던 허웅과 김태홍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상범 감독은 “다치기 전만큼의 몸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의 준비는 되었다”며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또 부상 복귀 후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마커스 포스터에 대해서도 “예전만큼의 폭발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수비에서 사이드 스텝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DB는 이상범 감독이 부임한 이래 처음으로 5연패를 경험하고 있다. 팀이 치열한 6강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연패가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을 터. 하지만 이상범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연패가 길어지면 선수들이 경기를 놔버릴 때가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 게임이 매우 중요하고 홈이기 때문에 반드시 연패를 끊어내겠다”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반면 삼성 이상민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어제 훈련에서 유진 펠프스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 손목 인대가 약간 늘어난 것 같다”며 속출하는 부상자들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오늘은 네이트 밀러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밀러에게 (리온) 윌리엄스를 상대로 박스아웃만 철저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히며 낮아질 높이에 대한 대비책을 전했다.

최하위에 위치한 삼성이 탈꼴찌를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의 전승과 9위 서울 SK의 전패가 동반되어야 한다. 결고 쉽지만은 않은 상황.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프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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